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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미닉스 더플렌더 장점,단점,꿀팁 - 내돈내산

by 호호요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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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방의 필수템으로

꼽히는 가전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음식물처리기죠.

 

저는 요즘 인기가 많다는 

미닉스 더플렌더를 써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필요할까?’ 고민했지만

지금은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오늘은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처리기

사용해본 후기를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

장점과 단점까지 모두 공유하니,

구매 고민 중인 분들께 꼭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음식물 처리... 왜 이렇게 귀찮지?!

솔직히 음식물 쓰레기 처리할 때마다 괴롭지 않나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저는 그동안 봉지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서 

락앤락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 번에 버렸었어요. 

 

특히 여름만 되면 

벌레때문에.. 하.. ㅠ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냉동실 열 때마다 음식물 봉지를 볼 때

정말 기분이 꿀꿀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건가 싶고... 

쓰레기를 냉동실에..? 라는 생각도 계속했어요 ㅠㅠ 

 

하지만 매일 가져다 버리기엔 번거롭고,

봉지도 상황에따라 크기를 다르게 써야 하니.. 하.. 

 

고통의 이유는 '냄새와 악취'

음식물 쓰레기가 정말 불편하게 느껴지는

큰 이유는 바로 냄새 때문인 것 같아요.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안에 부패하고,

그로 인해 비위 상하는 악취가 발생하잖아요.

특히 찌개국물이나 생선 찌꺼기 같은 건

냄새가 더 심해서 퇴근 후 집에 들어올 때마다

주방 근처에서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로 스트레스를 받곤 했어요.

 

그래서 이사를 오면서 

 큰맘먹고 음식물 처리기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음식물처리기 찾기: 너무 복잡한 조건들

음식물처리기의 필요성을 느낀 뒤

인터넷에서 열심히 제품들을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음식물처리기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건조형, 분쇄형 등이 있었고,

어떤 제품은 설치가 필요하다고 하기도 해서 고민이 더 컸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나 소음 문제에도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유튜브 리뷰를 쭉 찾아보던 끝에

발견한 게 바로 미닉스 더플렌더였어요.

 

특히 설치가 필요 없는 데다가

크기가 작고 조용하다는 점에서 끌렸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쁜 게 

주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미닉스 더플렌더, 직접 써보니 만족도 높아!

미닉스 더플렌더는 손바닥만 한 콤팩트한

크기로 정말 주방 어디에 두어도 적합했어요.

(전.. 코가 예민해서 보조주방에 놓고 써요 ㅎㅎ)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설치가 필요 없어서 간단히 전원을 꽂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사용법은 정말 단순! 그 자체!ㅎㅎ

아가들도 작동시킬 수 있을 정도예요!!ㅎㅎ

음식물을 넣고 작동 버튼만 누르면 끝이에요.

내부에서 음식물 수분을 제거하고

분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쓰고 난 뒤에는 80% 이상

부피가 줄어들어 보관통에 모아두었다가

1 ~ 2주에 한번 쓱 

버리러 나가면 된답니다 ㅎㅎㅎ 

 

그 전과 비교하면 정말... ㅎㅎㅎ 

엄청나죠??

부피 감소와 무소음 설계의 매력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처리된 음식물 쓰레기가

정말 부피가 많이 줄어든다는 거였어요.

음식물이 가루 형태로 변하면서

4~6배는 줄어드니

쓰레기봉투를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가~~~ 득 채워서 돌려도 

완료되면 3cm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ㅋㅋㅋ 

 

정말 처음엔 놀라움 그 자체!!! 

 

그리고 소음이 신경 쓰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조용해서 작동하면서도

일상생활에 크게 방해되지 않았어요.

소음에 민감한 분들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물론 처음에 안내멘트랑 마무리 멘트가 

작동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크긴 한데 ㅋㅋㅋ 

 

그 멘트를 듣지 않으면 

작동을 시작한 건지, 뚜껑을 닫아달라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전 그냥 켜놓고 써요 ㅎㅎㅎ

(간혹 음쓰통을 넣자마자 너무 빠르게

작동버튼을 누르면 뚜껑 닫아달라고 함...ㅋㅋ)

유지 보수는 어떻게?

이 제품은 필터 교체와 청소가 필수인데요,

라고~ 

보통 이야기하고 그렇게들 쓰시는 거 같던데... ㅋㅋㅋㅋㅋ

 

전... 11개월을 사용해 본 자로서...

감히 꿀팁을 드리자면 

 

그냥 막 쓰세요!!! 

(아래 내용은 세척 팁이 아닙니다!)

통 안에 건조된

음쓰가 드럽다고 생각이 들지 않게 된 

어느 날부터 씻지도 않고, 

비우고 돌리고 비우고 돌리고 

반복하고 있답니다. 

 

물론 다른 분들처럼 누룽지도 생기고

벽면에 건조된 음쓰가 붙기도 해요! 

 

하지만 또 돌리면 

누룽지도 떨어지고 ㅋㅋㅋㅋ 

벽면에 붙은 것도 얼추 떨어져요. 

(조금씩 부들부들한 가루들은 어쩔 수 없음ㅎㅎ)

 

한번 돌려서 안되면 

그 다음번도 

그냥 돌려요 

그럼 보통 다 깔끔하게 떨어지더라구요. 

만약 그것도 안되면 그때 통세척을 하긴 하는데.... 

 

통세척은 사실... 

안 한 지 한.. 세 달? 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음식물처리기의 새로운 발견

미닉스 더플렌더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4~6시간의 처리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점과

음쓰 통 코팅이에요... 

소모품이라 그냥 막 쓴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괜찮아요 ㅎㅎㅎ

 

하지만 이 시간 동안 소음 없고,

혼자 자동으로 돌아가니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을 하기에 문제는 없었어요.

전 보통 다음 설거지를 하기 전까지 통 안에 내버려 둬요. 

그리고 설거지하기 직전에 통을 비운답니다. 

 

 

미닉스 더플렌더는

신혼부부, 1인 혹은 2인가구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디자인이 예쁘고, 사용이 간단하며,

음쓰 처리의 귀찮음을 크게 덜어줬거든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장점이 훨씬 크게 느껴졌어요.

만약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보실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기 전으로 돌아가도 또 이거 살 거 같긴 해요 ㅋㅋㅋ 

(가성비랑 디자인이 다 이겨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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