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우리 주변 세균 핫스팟 5가지! (feat.해결책)

몰랐던 세균의 온상! 당신 주변의 5가지 세균 핫스팟과 해결책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마트폰에 세균이 엄청 많다는거... 기사로 접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죠???

그것외에도 우리 주변에 세균 핫스팟이 뭐가 있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생각지도 못한거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고해요.

우리가 매일 접하지만 생각보다 세균이 엄청나게 많은 5가지 물건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1. 주방 스펀지: 집 안에서 가장 더러운 물건

여러분의 주방 스펀지, 언제 마지막으로 교체하셨나요?

놀랍게도 주방 스펀지는 집 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서식하는 곳이에요!

식품 안전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방 스펀지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약 200,000배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주방 스펀지는 항상 물기가 있고, 음식물 찌꺼기와 접촉하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 놓여 있어서 세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스펀지에 서식할 수 있답니다.

해결책:

1. 주방 스펀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2. 매일 사용 후에는 꼭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시켜주세요.
3. 스펀지를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리면 세균의 99%를 죽일 수 있어요! (단, 금속 성분이 없는 스펀지만 가능해요)
4. 식기세척기가 있다면 가장 뜨거운 코스로 스펀지를 함께 세척해보세요.
5. 가능하다면 스펀지 대신 실리콘 수세미나 자주 세탁할 수 있는 천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스마트폰: 당신의 손에 있는 세균 왕국

여러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스마트폰은 정말 세균 천국이에요!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10배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해요.

충격적이죠? 하루에도 수백 번 만지는 스마트폰을 생각해보면 그리 놀랍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리가 손을 씻어도, 화장실에 갔다 와도, 밥을 먹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모든 상황에서 스마트폰은 우리 손에 있잖아요.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여기에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환경이 더해져서 스마트폰은 세균에게 최적의 서식지가 됩니다.

 

해결책:

1. 일주일에 2-3번은 알코올 함유 살균 티슈나 전자기기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세요.
2.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지 않는 습관을 들이세요!
3. 식사 중에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도록 해보세요.
4. UV 살균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5. 항균 필름이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3. 키보드와 마우스: 업무 공간의 숨겨진 위험

여러분의 컴퓨터 키보드, 언제 마지막으로 청소하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주 청소하지 않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사실 엄청난 세균의 온상이에요.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 키보드에는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약 5배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손을 씻고 나서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만지지만, 그 다음엔 얼굴을 만지고, 음식을 먹고, 눈을 비비곤 해요.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키보드는 더 위험할 수 있어요. 키보드의 키와 키 사이 틈새는 음식물 부스러기, 먼지, 그리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해결책:

1. 일주일에 한 번은 키보드를 뒤집어서 흔들어 부스러기를 제거해주세요.
2. 압축 공기 스프레이로 틈새의 먼지를 불어내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3. 알코올 스왑이나 티슈 또는 면봉에 알코올 묻혀 구석구석 키보드와 마우스를 닦아주세요.
4.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면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키보드 커버도 주기적으로 소독해줘야해요!
5. 컴퓨터 앞에서 식사하는 습관을 줄이세요!

4. 욕실 칫솔걸이: 보이지 않는 세균의 파티장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칫솔.

그런데 그 칫솔을 보관하는 칫솔걸이가 사실은 엄청난 세균의 온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화장실 환경은 습하고 따뜻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게다가 변기를 물로 내릴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물방울이 약 2미터 반경까지 튀어 올라 주변 물건에 묻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따라서 칫솔걸이는 습기와 함께 이런 미세 입자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어버려요.

특히 여러 사람의 칫솔이 모여 있는 가족용 칫솔걸이는 더 많은 종류의 세균이 모일 수 있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1. 칫솔걸이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완전히 말려주세요.
2.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변기 뚜껑을 닫는 습관을 들이세요.
3. 칫솔걸이를 변기에서 최대한 멀리 두세요.
4. 칫솔은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고, 칫솔모가 위를 향하게 세워서 물기가 잘 빠지도록 해주세요.
5. 칫솔걸이보다는 개별 칫솔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 장바구니와 쇼핑 카트: 쇼핑 중 만나는 세균들

환경을 생각해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정말 좋은 습관이지만, 장바구니와 마트의 쇼핑 카트는 생각보다 훨씬 더러울 수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쇼핑 카트 손잡이에는 화장실 손잡이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해요!

생각해보세요. 쇼핑 카트는 수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생고기나 씻지 않은 과일, 채소 등도 담겨요.

특히 식품을 담는 장바구니는 살모넬라나 대장균 같은 식중독 유발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그런데 이런 장바구니를 얼마나 자주 세척하시나요?

 

해결책:

1. 천으로 된 장바구니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탁기로 세척해주세요.
2. 비닐이나 플라스틱 장바구니는 주기적으로 살균 세제로 닦아주세요.
3. 마트에서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쇼핑 카트 손잡이 커버를 사용해보세요.
4. 생고기나 씻지 않은 농산물은 별도의 비닐봉지에 담아 다른 식품과 섞이지 않게 하세요.
5. 장보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세균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

사실 우리는 세균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모든 세균이 나쁜 것도 아니랍니다!

적당한 세균 노출은 오히려 우리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특별히 세균이 많은 물건들은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예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것을 만지는 우리 손은 세균 전파의 주요 경로입니다.

따라서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전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우리가 매일 접하는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 세균을 가지고 있는지 알면 조금 무섭고 걱정될 수도 있지만,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뿐이에요. 적절한 청소 습관을 들이고, 정기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그 물건은 얼마나 자주 청소하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조금 더 위생에 신경 쓰는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요.

밥먹기 전에 꼭 손씻기!!! 그리고 자주 손 씻기!!! 꼭 지키자구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작은 습관부터 바꿔보아요!